한글 필사

[한글필사] 2024.05.11.

Sungyeon Kim 2024. 5. 11. 21:59

스탈린그라드 전투는 1941년 6월 독일의 소련 침공으로 시작되었다.

 

독일군은 빠르게 소련 영토 깊숙이 진격하여 넓은 땅을 장악하고, 레닌그라드 포위전을 포함해 여러 지역에서 소련군을 격파해 나갔다.

 

독일 최고 사령부는 점령한 영토를 전쟁 물자 확보를 위한 자원과 인력의 원천으로 사용할 계획을 세웠고, 그들의 주요 목표 중 하나가 바로 스탈린그라드였다.

 

스탈린그라드는 볼가 강둑에 위치한 주요 산업 중심지였다.

 

이 지역은 당시 소련의 지도자인 조셉 스탈린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기 때문에 소련의 스탈린에게 있어서는 자신의 이름이 걸린 큰 상징적인 가치가 있었다.

 

볼가 강에 위치한 이 도시는 탱크, 비행기, 그리고 군수품을 포함한 군사 장비를 생산하는 수많은 공장들이 포진해  있어서 소련 전역에서 군대와 물자를 이용시키는 중요한 교통 중심지였다.

 

독일군은 1942년 여름 스탈린그라드에 대한 공격을 개시했다.

 

도시를 점령하기 위해 독일은 30만 명 이상의 군인으로 구성된 6개 군단을 배치했고, 소련은 62만 명 이상의 군인과 민간인이 도시를 방어했으나 사실상 실제 병력은 이에 훨씬 미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