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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람들은 생각보다 인간을 단편적으로 파악하고본인이 이해할 수 없는 말이나 행동을 “이상한 것”으로 판정해버린다진짜 생각보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입체적으로 보지 않고 2차원적으로 보고 있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2.어느 정도 사람들의 심리가 보이게 되면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방법은 생각보다 쉬워진다그렇지만..또 쉽게 그 방법을 이용할 수가 없는게..나를 신뢰할 수 없기 때문이다..남자들은 생각보다 누군가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면 인생 전체가 흔들린다 안정형 불안형 차이가 아닌 것 같다 그동안의 경험을 봐도 문학을 봐도 남자라는 동물 자체가 그렇다그러니까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일수록 더욱 신중해져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인 것 같다..내가 책임질 수 있는 마음만 받고 싶다3.오는 주는 ..
1.어색하거나 긴장하면 자꾸 바보같이 말하고 행동해서집 돌아와서 으아악하면서 망했다고 생각하는 그 패턴이최근 들어 반복됐었는데...괜찮다...바보같은 이미지를 보여줬으면..아니 애초에 바보인 걸 뭐 어떡해..?이미지가 아니라 그게 나인 걸..?그 긴장해서 헛소리하는 것도 나인 걸..?그냥 긴장이 풀리는 순간도 존재하길 바라봐야지 뭐 어쩔건데2.요즘 다음주 컨퍼런스 발표 때문에 하루종일 남는 시간마다 영어공부에 매달리고 있다아직도 여러 사람들의 악센트를 알아듣기가 어렵다.... 귀가 안 그래도 안 좋고 집중력도 안좋은데 악센트까지 다 천차만별이니까 더 소통이 어려워지는 것 같다이것 때문에 새롭게 누군가를 알아가려고 해도 소통이 어려워서...... 참.. 어렵다3.오늘 사이버보안 학과행사 참여 때문에4시 수..
1.모든 걸 진지하게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습관이 인생을 피곤하게 만든다는 것을 깨달았다적당히 대충 흘려보낼 줄도 알아야하는 것 같다상대가 하는 모든 말을 진지하게 듣고 반응하기보다는대충 흘려들을 줄도 알아야 하고,대충 반응할 줄도 알아야 하고,모든 사소한 반응 하나하나 해석하지 않고 그냥 넘어갈 줄도 알아야 한다이게 내 인생에도 도움되고우리 관계들에도 도움된다2.최근에는 좀 더 사람들이랑 교류하는 양을 늘리고 좀 더 적극적으로 해봤는데재밌고 좋았지만난 여전히 혼자 고요히 있는 시간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삶이 잘 맞는 것 같다왜냐하면 내가 진짜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상태가 고요함 + 평온함 이라서..? 사람들이랑 같이 있을 때는 고요하고 평온하기가 힘드니까..사람들이랑 있을 때의 나도 진짜 나이긴 한데..
1.타인의 말, 행동에 영향을 주기는 비교적 쉬울지 몰라도생각에 영향을 주기는 대체적으로 어렵다한번의 대화로 타인의 생각에 영향을 미쳤다고 해도그 타인이 스스로의 생각 구조와 방식, 패턴을 돌아보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지 않는 이상그 타인은 계속해서 비슷한 생각 패턴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다따라서 애초에그 생각패턴과 구조가 내가 느끼기에 존경스럽거나 아름다거나 아니면 포용가능한 사람만을 곁에 두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든다그 패턴과 구조를 내가 도저히 포용하지 못하겠는데, 가까이 두고 싶지가 않은데 ‘내가 포용력이 낮은 걸까 인간에 대한 기준이 너무 높은 걸까’ 라는 생각 때문에 억지로 그 사람을 곁에 남기는 건뭐랄까.. 굉장히 바보같았던 내 모습이다타인의 생각 패턴도 분명 언젠가는 바뀔 수 있다고 착각했던 것..
1.관계 하나를 끝냈다관계를 이어가기로 선택하는 건오직 상대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한, “상대만을 위한 선택”이라는 걸 느꼈기에끝냈다그런데 아직 상대에겐 끝이 아닌듯 보여서살짝 두려운 상태이다2.거의 동시에..! 새롭게 알아가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은근하게 학생들로부터 소외되는 한 학생이 수업시간에 던진 장난에 혼자서 뒤돌아 따뜻하게 웃으며 받아주던 학생이다사람을 보는 시각이 바뀌고나서 처음으로 눈에 띈 학생이다 보면 볼수록 장점만 눈에 들어오는 것이 신기했다그..........치만... 여전히 난 ‘그래..! 내가 먼저 다가가서 관계를 시작해보자...!!!!!!’라고 다짐을 하다가도 ‘그걸 어케 하는데............’ 하는 찐따라.......... 룸메가 날 엄청 설득시키고 달래고 내가 다가갈 ..
1.이번에 문제 상황을 정리해보면상대는 자기 자신을 높이 평가한다 그렇지만 자신와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타인은 낮게 평가한다꼴보기 싫었던 이유는1) 상대가 인지하는 자기 자신과 내가 경험한 상대의 간극이 컸다2) 본인과 다른 걸 “틀렸다고” 생각하며 혐오감을 느낀다그런데 좀 더 생각해보며 깨달은 것은사실은 나도 나와 다른 방식으로 타인을 바라보는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며 혐오감을 느낀 그와 똑같은 인간이었고..내 기준에서 상대를 바라봤을 때, 상대가 스스로 인식한 상대 자신과의 간극이 컸을 뿐이지상대 기준에서는 상대가 충분히 그 인식에 부합하는 사람일 수도 있다내 기준과 상대 기준은 같지 않을테니까그래서 이 경험을 통해 중요하게 남은 것들은1) 내게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1.그래도 자금까지의 모든 관계 경험들이 헛된 것은 아닌게이제는 첫인상만으로도 안정형과 회피 불안형을 어느정도는 구분할 수 있을 것 같다100% 정확도는 아니겠지만 이제는 차이가 보인다하지만 여전히 회피형 vs 불안형을 첫인상만으로 구분하는 특징은 잘 모르겟는데회피 + 불안형은 기본적으로 본인이 보이고 싶어하는 특정 “이미지“가 있고 그 이미지 안에서 살짝 경직된 듯한 표정과 행동이 있다이정도의 회피 불안을 가지지 않은 안정형 쪽에 가까운 사람들은 보이고 싶어하는 특정 이미지가 존재하지 않고, 자가 자신의 여러 모습과 여러 내면을 자유롭게 보인다 그 특유의 편안한 표정과 자연스러운 웃음들이 있다2.친해지고 있는 언니랑 1학년 과대표 친구랑 빈티지샵 투어를 다녀왔다과대표 친구가 모든 말 행동이 자연스럽고,..
1.진짜 소름돋게현재 남자 끝나려하면 또 다른 남자 다가오고또 그 패턴이어서진짜 이 세상이 시뮬레이션은 아닌지진심으로 생각해봤고진심으로 빡쳤고진짜 남자의 ㄴ자도 한동안 안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2.어제 밤부터 오늘 아침까지...분명상대가 처음 보낸 메시지에마음이 녹았었는데또다시 새롭게 보낸 메시지에다시 화나서공격적으로 말하고 대화하긴 했다결론은난 도저히 방어적으로만 답하고 자기 자신에게 정직한 말을 할 수 없는 사람이랑은 친구로서도 관계를 하기가 힘들고그래서 자꾸 말이 안예쁘게 나가서 상대를 상처주게 되는데상대는 끝까지 자기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계속 관계를 놓고 싶어하지 않으며 내가 주는 상처를 받고 있고 앞으로도 받을 상처를 선택한다분명 자기 자신이 만든 이미지..
1.cybersecurity technology 1 수업 패스 방법 중에 보너스 트랙이라는 게 존재한다rangeforce라는 가상머신 시뮬 학습 시스템 모듈 106개를 학기 끝나기 전까지 전부 완료하면수업 참여, 과제 제출, rangeforce 정규 모듈과정을 하지 않아도자동 grade 5 pass를 받는 것인데이 보너스 트랙을 수요일까지 끝내버리고 싶어서 무리했더니목요일에 진짜 하루종일 피곤해서 해리포터 보면서 푹 쉬었다그래도 끝내서 굉장히 뿌듯했다 ㅎㅎ오늘 친구들이랑 얘기하는데 다들 “아니 그걸 벌써 끝냈다고?” 이 반응이어서 더 뿌듯했다 ㅎㅎ2.오늘은 guys.. 이슈로 아침부터 짜증나서 폰 던져버리고 (침대에..)멘탈 나간 상태로 도서관가서 책 빌리고수업가서 또 멘탈흔들리고수업끝나고 친구랑 카페가..
1.지금까지 나는과거의 내 말과 행동을 돌아보며 불편한 감정을 느끼고 그 기억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어하는 순간이 많았는데그 불편한 감정을 만들어내는 나의 말과 행동들은주로 ’자기상‘에 기반한 말과 행동들이었다“나는 이런 사람이야”라고 믿는 자기 이미지에 기반하며 말과 행동을 하는 것이다멘탈이 불안정한 남자들이 주로 이런 내 말행동들을 따라하는데그것을 보면서 더 불편하고 짜증나는 것이다사실 이런 말 행동들만 따라하는 건 아니고 다른 장점들까지 전부 따라하기는 하는데어쨌든 저 자기상에 기반한 말과 행동들이 내게는 항상 불편했다불편했던 이유는1) 인간은 가변적 존재이며, 하나의 이미지로 고정되지 않는다2) 따라서 저 생성된 이미지는, 본인이 특정 목적을 위해 생성한 이미지이며3) 주로 그 목적은 자기방어, 자기..
1.교수님과 강아지 산책 봉사활동에 다녀왔다우리가 산책시킨 강아지는 릴리라는 친구였는데보호소에서 가장 오래 머문 친구였고공격성과 불안이 강한 친구였다릴리를 무서워하고 싶지 않았는데겁부터 먹고 주춤거리는 내가 미웠다그래도 시간이 지나니늑대같던 릴리가 강아지처럼 얌전해져서조용히 쓰다듬어 줄 수 있었다헤어질 시간이 되자릴리가 더욱 공격적으로 변했었는데나는 당황해서 굳었고그때 그런 릴리를 보는 교수님의 눈빛이 울컥하고 인상깊었다장애학교에서 근무할 때 주강사님께서 아이들을 바라보던 눈빛이 떠올랐다 굉장히 닮아있었다그래서 주강사님께 오랜만이자 처음으로 연락드렸다항상 먼저 연락드려야지 드려야지 했지만 내가 드려야겠다 생각을 하기도 전에 항상 주강사님께 먼저 연락이 왔어서 연락을 먼저 드릴 생각조차 하지 못했었는데이번..
1.고요한 학교 건물에 혼자 누워서 공부하는 거에 맛들려서오늘도 학교 전공 건물에 가서 누워서 공부하고 있었는데그 건물이 원형 건물이라 누워있다가 윗층에서 내려다보는 시선이랑 딱 눈이 마주친 것이다같은 전공 같은 학년 학생이었는데얼굴만 알고 대화해본 적은 없는 사이라어색하게 눈을 피했다가다른 친구들이 나를 발견해서 다같이 내 자리를 와 수다를 떨게 됐다 (수업 쉬는 시간에 잠깐 다같이 나온 것이었다)친구들이 다같이 올 때는 피할 수 없으니까 어색한 친구들에게도 먼저 밝게 웃으며 인사를 했는데그 친구들도 엄청 밝게 인사를 해줘서오늘도 다시 한번 먼저 인사하는 것의 장점을 발견하게 됐다인사하기 전에는 분명 어색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피하게 되는 게 내 기존 본능이었는데이 어색함만 살짝 참고 밝게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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