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정리글. 두서없음.
- 간혹 과도하게 내 눈치를 보는 한두 명의 사람들이 있다.
- 처음에는 그저 불편하다, 나랑 잘 맞지는 않는 것 같다 라고만 생각했었는데
- 오늘 아침에 깨어나서 침대에 앉아 혼자 생각하다 '아.. 내가 눈치를 보게끔 만드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 위 생각이 들지 않았다면 '눈치를 보는 건 어쩔 수 없지 그냥 성격이지 이해해야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을 고민이었겠지만 내 책임도 있다는 생각이 든 순간부터, 어쩌면 내 책임이 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 이상 무조건 해결책을 찾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1. 여기서 명확하게 해야 할 전제 조건
- 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서로를 향한 호감 크기를 비교해보면 항상 그 사람들의 호감 크기가 내 크기보다 더 컸다. 물론 나도 그들에게 호감이 있으니 다가오는 모든 행동에 응한 것이긴 하지만, 호감 크기의 차이는 꽤 컸다. 동성이든 이성이든
- 나는 화가 딱히 없는 편이다. 감각이 예민해서 짜증은 많은 편인데 속으로 없애는 방법을 터득해놨어서 겉으로 보기에는 그저 행복해보이기만 하나 보다. 실제로 내가 짜증났을 때 아무도 못 알아채더라
- 그 눈치를 본다는 상대방들은 원래 인간관계에서 말을 시원시원하게 하는 편이다. mbti로 따지면 st 느낌? 해야할 말은 하고 딱히 감정적으로 대화하지 않는 사람들
-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내 눈치를 과도하게 보기 시작하는 시점이 나도 똑같이 그들에게 내 속마음을 솔직히 말했을 때이다
- 여기서 말한 내용은 우리 사이에 생긴 어떤 문제 (상대방이 인지하지 못한 상대방의 실수)
- 처음에는 혼자 참는다. 혼자서 짜증을 없앨 수 있으니까, 5번이고 10번이고 가능할 때까지 속으로 혼자 짜증을 없애며 참는데, 만약 점점 한계가 다가온다면, 이런 문제로 상대방을 혹시라도 미워하게 될까봐 짜증내게 될까봐, 웃는 얼굴로 차분하게 이야기한다
"이런 이런 상황에서 혹시 이렇게 이렇게 해줄 수 있을까?? 나도 이런 부분에서는 미숙했어서 잘 신경을 못 썼는데, 노력할게!!"
너를 미워하고 싶어서 이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라
너를 계속 좋아하고 싶어서 이 이야기를 하는 거다
라는 걸 명확히 전달한다고 했는데.. 제대로 전달이 안됐나....?
2. 그들이 눈치를 보는 내면적 이유는?
1) 나와의 관계를 망치고 싶지 않아서? 나에게 잘 보이고 싶으니까?
-> 답을 바로 찾아버렸다... 그럼 나는 저 속마음들을 이야기할 때, 이 이야기의 목적이 우리의 관계를 더 견고하게 만들기 위함에 있고, 이 대화가 끝난 이후로도 나는 너를 계속 좋게 볼 것이다. 너와 잘 지낼 것이라는 걸 더 명확하게 알려줬어야 했던 것이다. 확신을 줬어야했던 것이다.
3. 해결책
- 그 문제 상황에 대한 묘사, 문제 상황에서 내가 상대방에게 바라는 점을 이야기하는 비중보다
- 이 이야기를 꺼내는 목적 (너랑 잘 지내고 싶어서. 너가 좋아서) 의 비중을 훨씬 더 크게 가져가야 할 것 같다.
- 3:7 정도?
- 확실히 최근 사건에서는 문제에 대한 이야기의 비중이 거의 80퍼에 달하긴 했다..
생각정리글. 두서없음.
- 간혹 과도하게 내 눈치를 보는 한두 명의 사람들이 있다.
- 처음에는 그저 불편하다, 나랑 잘 맞지는 않는 것 같다 라고만 생각했었는데
- 오늘 아침에 깨어나서 침대에 앉아 혼자 생각하다 '아.. 내가 눈치를 보게끔 만드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 위 생각이 들지 않았다면 '눈치를 보는 건 어쩔 수 없지 그냥 성격이지 이해해야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을 고민이었겠지만 내 책임도 있다는 생각이 든 순간부터, 어쩌면 내 책임이 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 이상 무조건 해결책을 찾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1. 여기서 명확하게 해야 할 전제 조건
- 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서로를 향한 호감 크기를 비교해보면 항상 그 사람들의 호감 크기가 내 크기보다 더 컸다. 물론 나도 그들에게 호감이 있으니 다가오는 모든 행동에 응한 것이긴 하지만, 호감 크기의 차이는 꽤 컸다. 동성이든 이성이든
- 나는 화가 딱히 없는 편이다. 감각이 예민해서 짜증은 많은 편인데 속으로 없애는 방법을 터득해놨어서 겉으로 보기에는 그저 행복해보이기만 하나 보다. 실제로 내가 짜증났을 때 아무도 못 알아채더라
- 그 눈치를 본다는 상대방들은 원래 인간관계에서 말을 시원시원하게 하는 편이다. mbti로 따지면 st 느낌? 해야할 말은 하고 딱히 감정적으로 대화하지 않는 사람들
-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내 눈치를 과도하게 보기 시작하는 시점이 나도 똑같이 그들에게 내 속마음을 솔직히 말했을 때이다
- 여기서 말한 내용은 우리 사이에 생긴 어떤 문제 (상대방이 인지하지 못한 상대방의 실수)
- 처음에는 혼자 참는다. 혼자서 짜증을 없앨 수 있으니까, 5번이고 10번이고 가능할 때까지 속으로 혼자 짜증을 없애며 참는데, 만약 점점 한계가 다가온다면, 이런 문제로 상대방을 혹시라도 미워하게 될까봐 짜증내게 될까봐, 웃는 얼굴로 차분하게 이야기한다
"이런 이런 상황에서 혹시 이렇게 이렇게 해줄 수 있을까?? 나도 이런 부분에서는 미숙했어서 잘 신경을 못 썼는데, 노력할게!!"
너를 미워하고 싶어서 이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라
너를 계속 좋아하고 싶어서 이 이야기를 하는 거다
라는 걸 명확히 전달한다고 했는데.. 제대로 전달이 안됐나....?
2. 그들이 눈치를 보는 내면적 이유는?
1) 나와의 관계를 망치고 싶지 않아서? 나에게 잘 보이고 싶으니까?
-> 답을 바로 찾아버렸다... 그럼 나는 저 속마음들을 이야기할 때, 이 이야기의 목적이 우리의 관계를 더 견고하게 만들기 위함에 있고, 이 대화가 끝난 이후로도 나는 너를 계속 좋게 볼 것이다. 너와 잘 지낼 것이라는 걸 더 명확하게 알려줬어야 했던 것이다. 확신을 줬어야했던 것이다.
3. 해결책
- 그 문제 상황에 대한 묘사, 문제 상황에서 내가 상대방에게 바라는 점을 이야기하는 비중보다
- 이 이야기를 꺼내는 목적 (너랑 잘 지내고 싶어서. 너가 좋아서) 의 비중을 훨씬 더 크게 가져가야 할 것 같다.
- 3:7 정도?
- 확실히 최근 사건에서는 문제에 대한 이야기의 비중이 거의 80퍼에 달하긴 했다..
